2021년 민생살피기 총력전 내일이 더 빛나는 ‘완주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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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민생살피기 총력전 내일이 더 빛나는 ‘완주군의회’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04.1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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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분기 성과, 의원발의 조례 12건·5분 발언 10건·군정질문 1건
상용차 살리기 캠페인·정부 4차 재난지원금 농업인 포함 촉구 결의 등
민생 현안 해결·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 수행 돋보여

제8대 완주군의회(김재천 의장)가 “2021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께 희망을 드리는 든든한 의회가 되겠습니다”라고 한 지 3개월이 지났다. 제8대 완주군의회의 2021년 1분기 성과를 집중 점검해 본다. 완주군의회는 지난달까지, 2번의 임시회를 실시하면서 5분 자유발언 10건, 군정질문 1건, 의원발의 조례 12건, 전북 상용차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마련 촉구 건의, 국지도 55호선 소양-동상 도로개발사업 제5차 국도 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반영 촉구 건의,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과 구금자 석방 촉구 결의를 실시하고, 정부4차 재난지원금 대상 농업인 포함 촉구, 전북 상용차 살리기 캠페인 실시 등 민생현안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주주의 수호 활동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힘내라 전북상용차, 지키자 청년일자리” 전북 상용차 위기 돌파 캠페인 실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수요급감에 따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2020년도 버스·트럭 생산량이 역대 최저치를 이르고, 버스·트럭 생산라인 가동률도 40%대로 급락해 지역경제에 위기를 가져오자, 완주군의회는 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완주본부(본부장 김종년)과 현대차 전주공장 노조(위원장 주인구) 함께 전북상용차 위기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3차례 실시했으며, 제257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북 상용차 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전북도와 완주군, 도내 정치권이 민·관·정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함께 상생할 수 있는 대응 전략을 조속히 마련하도록 촉구했으며, 현대자동차에서는 픽업트럭 등 전략차종의 전주공장 물량이관과 친환경 수소상용차 생산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R&D투자 확대로 전주공장의 생산물량 확보와 공장가동률을 증가시켜, 고용 안전을 도모 할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와 건의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위기 돌파를 위한 노력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15일부터 (사)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완주본부와 함께 ‘전북 상용차 산업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해 왔으며, 완주군 관내 5개 읍면(봉동·삼례·용진·이서·고산) 주요 교차로에서 ‘현대상용차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군민들에게 현대상용차 구매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현대자동차 공장 소재지역인 울산광역시, 아산시에도 이와 같은 사실을 전달하며, 현대상용차 구매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완주군의회는 캠페인을 실시하며 “노·사·정 하나돼 현대차를 살리자”며 “현대차가 살아야 군민이 산다”고 강조했다.

■군민에게 따뜻한 의회-사회복지시설 위문품 및 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
지난 1월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적십자 나눔활동의 관심과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 전북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또한, 설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시설 용진노인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총 8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방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설입구 밖에서 위문품을 전달해 소외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소통하는 열린 의회-소통과 화합을 위한 신년간담회 최초 개최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군의회 의장실에서 새해 첫 사회단체와의 신년맞이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지역내 주요단체와의 신년맞이 간담회는 제8대 의회에 들어서 최초로 실시하는 것이며, 코로나19 방역차원에서 참석자는 최소범위로 제한해 추진했다.
한우협회 완주군지회, (사)완주군 농어업회의소,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사회적경제조직(꿈이다꾸미다),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마을공동체 협의회 등과 다양한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군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일하는 의회-의원발의 조례안 12건 등 활발한 의정활동 펼쳐
1분기동안 2번의 임시회를 실시하면서,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조례안 12건이 의원들을 통해 활발하게 발의·제정됐다.

▲윤수봉 의원은 완주군의 청년농업인(18세 이상 45세 미만)이 농촌사회에 정착 할 수 있도록 해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을 지원하는 ‘완주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유의식 의원은 공무직의 인사관리와 권리보호와 관련해 ‘완주군 공무직 복무 등 운영 조례안’을 발의 했으며 최근 각종 디지털기기 및 정보 통신 기술을 이용해 성(性)적 목적으로 타인의 신체 등을 불법으로 촬영하고 유포해 피해자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예방교육 강화와 피해자에 대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완주군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서남용 의원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복지를 위해 설치된 작은 목욕탕을  효율적·체계적인 관리 및 운영하도록 필요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완주군 작은목욕탕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완주군 농업인 월급제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완주군 폐기물 및 비봉면 보은매립장내 고화처리물 처리를 위한 폐기물처리시설 조성 재원의 확보 및 운용관리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완주군 폐기물처리시설 조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발의했다. 
▲최찬영 의원·김재천 의원은 군민들의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용객 중심의 사용료 반환규정을 제정한 ‘완주군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공동발의했다. 
▲이인숙 의원 외 5명 공동발의한 ‘완주군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완주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완주군의 효율적인 홍보와 브랜드 가치 향상 등을 목적으로 완주군 홍보대사의 위촉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조례이다.
▲소완섭 의원이 발의한 ‘완주군 노거수 지정 및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은 노목, 거목, 희귀목 등의 노거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함으로써 그 나무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군민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관련 근거를 마련했다.
▲임귀현 의원 외 7명이 공동발의한 ‘완주군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을 위해 기념사업 및 위원회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군의원 전원 공동발의한 ‘완주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이인숙 의원)은  완주군의회 의원이 의정 및 군정발전을 위해 연구단체를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그와 관련된 사항을 정했다. 
▲최찬영 의원이 발의한 군 소관 사무에 관해 자문, 조정, 협의, 심의 또는 의결을 하기 위해 설치·운영하고 있는 각종 위원회 구성 시 청년들의 참여보장하는 ‘완주군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군민을 대변하는 의회-‘정부4차 재난지원금대상 농업인 포함촉구’ 등 5건 촉구결의
완주군의회는 임시회 및 비회기중에도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정부 및 집행부에 요청하는 총 5건의 결의·건의문을 제출하고 이행을 촉구했다. 
‘전북 상용차 산업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 촉구’ 결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과‘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를 위한 지지 성명’ 및 적극적인 지원으로 완주군내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가 확정돼 ‘수소도시 완주’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부 4차 재난지원금 대상 농업인 포함 촉구’를 통해 코로나19로 농업인의 경제적 피해를 알리며 더 넓고 더 두텁게 지원하도록 정부에 요청했으며 ‘국지도 55호선 소양-동상 도로개량사업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 계획 반영 촉구 건의’로  도로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주민의 통행안전을 보장토록 촉구했으며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과 구금자 석방 촉구 결의’를 통해 미얀마의 민주적 헌정질서로의 원상회복을 요구했다.

■본격적인 자치분권시대 준비할 것
김재천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2021년은 새로운 지방자치를 준비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군민을 위한 입법활동을 강화하고, 지방의회의 독립성을 확보해 본격적인 자치분권시대를 준비하고, 앞서가는 ‘으뜸 미래도시 완주’에서 군민여러분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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