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저소득 유·청소년 스포츠 활동 지원한다
상태바
완주군 저소득 유·청소년 스포츠 활동 지원한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01.06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이 저소득층 유·청소년 스포츠 활동을 지원한다.
완주군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강좌 참여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1년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오는 20일(수)까지 접수받는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등 가구의 만 5~18세 유·청소년(출생일 기준 2003.1.1~2016.12.31)이다.
이들에게는 1인당 매월 8만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최소 8개월 이상 지원한다.
강좌 이용권은 스포츠바우처 가맹시설 34개 시설에서 이용 가능하며 태권도, 합기도, 검도, 발레, 바둑 등을 배울 수 있다.
2021년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이달 4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으며, 20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인터넷을 통한 신청이 곤란한 경우 거주지 읍면 사무소 또는 완주군청 체육공원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순위에 따른 심사 후 지원대상자는 2월 1일까지 통보할 예정이며 2월부터 이용가능하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경 시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강원양 체육공원과장은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과 체력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