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전북문인협회장에 김 영 시인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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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대 전북문인협회장에 김 영 시인 당선
  • 용해동 기자
  • 승인 2020.12.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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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영(본명 영자)시인이 제 32대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장에 올랐다.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회장 유희옥)는 지난 19일 제32대 회장 선거 공고(선거관리위원장 전길중) 마감 결과 단독 접수된 현 부회장인 시인 김 영(본명 영자)씨가 무투표 당선됐다고 밝혔다.
전북대 사범대학원을 졸업한 김제 출신 김 당선인은 두리문학 회장, 전북여류문학회장, 한국문협김제지부장, 전북시인협회장 등을 거쳐 현재 김제예총 회장, 전북예총 부회장, 한국문인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시집 ‘눈 감아서 환한 세상’으로 문단에 오른 김 회장은 저서로 ‘다시 길눈 뜨다’ ‘나비 편지’ ‘수평에 들다’ ‘파이디아’ 시집 등이 있다. 수필집에는 ‘뜬 돌로 사는 일’ ‘쥐코밥상’ ‘잘 가요 어리광’이 대표적이다.
김영 당선인은 ▲지역문인협회 활성화-지역문협 협의체 구성 및 운영 ▲해외 문학단체와 교류 추진 ▲회원 작품 다국어 번역 출간 ▲문화 관련 잡지사와 협약 체결-회원의 작품 발표지면 확보 ▲취미, 동아리별 문학관련 행사 운영 ▲지역문화예술 육성 지원 사업 신청 대행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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