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 6.25전쟁 및 유엔군 참전 70주년 ‘아메리카(노) 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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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부보훈지청, 6.25전쟁 및 유엔군 참전 70주년 ‘아메리카(노) 체험 행사
  • 용해동 기자
  • 승인 2020.08.0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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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부보훈지청은(지청장 주영생) 지난 1일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서 6.25전쟁 및 유엔군 참전 70주년을 맞아 ‘7.27 유엔군 참전 아메리카(노)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유엔 참전군인들이 즐겨마시던 아메리카노(커피)를 직접 로스팅 하고 시음해보는 시간과 함께,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도왔던 유엔 참전국가를 맞추는 퀴즈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자라나는 청소년과 일반 시민에게 유엔군 참전의 역사적 의의를 환기하며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순국선열과 참전용사들의 공헌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자연스럽게 일깨워주고, 보훈문화를 확산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6·25전쟁 당시 22개국(16개 파병국, 6개 의료지원국), 195만명의 유엔군이 참전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했으며,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되자 정부는 유엔참전용사들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7월 27일을 ‘유엔군 참전의 날’로 제정했다.
전북동부보훈지청 주영생 지청장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유엔군 참전의 날을 좀 더 친숙하게 설명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가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널리 알리고 그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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