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체육회는 주유선 사무국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급여의 일부를 모금해 코로나19로 시간제 및 각 강사들의 급여가 삭감되거나 아예 받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속 지도자 8명에게 기부했다.
금번 기부금은 지난달 25일 직원들의 급여일에 맞추어 위기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자는 의미로 전 직원이 참여했다. 또한 조장희 체육회장과 체육회 김경수 이사는 재난지원금으로 받은 전액 100만원과 80만원을 쾌척했다.
조장희 체육회장은 “이번 기부금은 체육회 직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후원한 데에 더욱 의미가 있다” 며 “어려운 체육지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불어넣었으면 좋겠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체육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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