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코로나19 2차 유행 대비 구호품 500세트 추가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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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코로나19 2차 유행 대비 구호품 500세트 추가 제작
  • 용해동 기자
  • 승인 2020.05.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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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26일 오전 도내 코로나19 2차 유행을 대비한 구호품 500세트를 추가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작한 구호품 500세트는 전라북도민이 모아준 적십자회비로 마련됐으며 즉석밥, 즉석식품, 홍삼액 등으로 구성된 부식품 세트이다.

이선홍 회장은 “언제 발생할지 모를 2차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적십자사에서는 구호품 500세트를 추가 제작해 코로나19 확산 억제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항상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정부가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2월 24일 오전 9시부터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라북도 및 각 시·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내 코로나 19 확산 억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 19 발생시점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 긴급구호품 2,060세트, 비상식량 2,789세트, 응급구호품 528세트를 도내 재난 취약계층과 자가격리자에게 전달했고, 도내 기업들이 전달해준 쌍화차 1만2,840팩, 빵 5,000개, 삼계탕 3,000팩을 전북과 대구·경북의 의료진에게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중국에서 보내온 마스크 약 16만장을 전북도청과 협력해 도내 시·군과 재난 취약계층 및 대구·경북 의료진에게 전달해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또한 재난심리회복지원 활동가를 통해 308건의 심리지원활동을 진행하며 도내 재난 취약계층과 자가격리자의 불안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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