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ASF·구제역·AI 방역현장점검 청정부안 사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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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ASF·구제역·AI 방역현장점검 청정부안 사수 당부
  • 나인기 기자
  • 승인 2020.02.0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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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3일 악성 가축전염병(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현장을 방문해 청정부안 사수를 위해 방역활동에 매진 중인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차단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지난해 말부터 경기 파주·연천지역과 강원도 화천 일대를 중심으로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연일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예의주시하면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군은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며 군 방역차량과 축협 공동방제단을 이용해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와 축산농장을 대상으로 매일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거점소독시설 2개소 운영으로 축산관련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축산농가들에게 축산인 모임·행사 자제, 방역수칙 철저 준수 등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를 병행함으로써 악성 가축전염병 차단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우제류 가축 1만 6000수에 대해 구제역 수시접종을 실시 중이며 AI 차단방역을 위해 오리농가 15개소 24만 2000수에 대한 사육제한 시행과 함께 전담공무원 5명을 지정해 매일 가금사육농가 임상예찰 등을 실시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악성 가축전염병은 예방이 최고의 백신”이라며 “축산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위기경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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