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11년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접수를 1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도민에게 문화예술의 체험·학습·창작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함은 물론 문화예술교육관련 단체의 기획역량을 육성하는데 의의가 있다.
단체의 역량에 따라 개별프로그램(일반공모)과 지역사회 거점 네트워크 지원사업(기획공모)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전북도에 소재하는 문화예술교육 기획운영역량을 가진 문화예술단체(기관·문화기반시설)이며 총 지원규모는 5억원이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지원규모가 확대돼 일반공모의 경우 단체당 최대 5000만원, 기획공모의 경우 최대 1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교육수혜 대상을 기존 저소득가정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특성 및 수요에 맞는 다양한 소외계층으로 확대하고, 참신한 교육대상(소외계층) 및 수혜시설을 발굴할 경우 우선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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