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전북도립국악원 상임직원 종합평정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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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전북도립국악원 상임직원 종합평정결과 발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2.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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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립국악원은 상임직원들의 2010년도 종합평정 결과를 발표했다.

평정대상자 총117명 중 실․단장 1명 포함 11명(9.4%)이 최하점수 이하로 경고처분을 받는다.(평가일정 중 사직원 제출자 2명 미포함)

상임직원의 평정 방법 및 점수배분을 살펴보면 예술3단(87명)은 실기평정 70%, 근무성적평정 30%(단장 20, 부서평가/원장5, 다면평가 5), 교수실(18명)은 실기평정 50%, 근무성적평정 50%(연수생 평가 10, 다면평가 20, 국악원 기여도/원장 10, 실장 10), 학예연구실(4명), 공연기획실(8명)은 근무성적평정 100%((실장 95, 국악원 기여도/원장 5)를 공정하게 적용 평정 됐다.

최하점수 이하 자는 경고 처분과 함께 1년간의 호봉승급이 제한되며 근무기간 중 통산 2회 경고를 받을 경우 해고되며 3년 이내 채용이 불가토록 되어있다.

상임직원들은 1년마다 오디션을 거쳐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그동안 경고 대상자나 탈락자가 없었으나 금년은 종합평가를 당초 최하 탈락 점수를 60점에서 80점으로 상향 강화한 원년으로서 그 어느 때보다도 상임직원들의 심적 부담이 컸던 평가였다.

도립국악원 측은 "상임직원들의 강화된 종합평정은 건전한 내부 경쟁을 통해 도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전통문화 예술을 보여드리기 위한 방안으로써, 경고를 받은 자 들도 1년간 본인의 기량을 열심히 갈고 연마하면 앞으로 좋은 결과가 나 올수 있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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