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 신나는 예술여행 교화공연
전주교도소(소장 김동현)는 지난 15일 대강당에서 신나는 예술여행 교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으로 개인의 행복만을 추구하는 사회에서 각자의 역할이 어떤 것인지, 나는 타인에게 어떤 역할로 존재하는지, 가족애 등을 주제로 하는 연극공연을 취업 수형자 130여명이 관람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김모 수형자는 “자신의 입장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목표가 생겼다”고 전했다.
김동현 소장은 “현 시대 가족의 역할과 가족애를 다루고 있는 연극내용이 수형자들에게 하여금 사회로 복귀하기 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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