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주영생)은 14일 6·25참전유공자와 기전대학교 학생이 함께하는 6·25전적지 순례 행사를 실시하였다.
6·25참전유공자와 학생들은 6·25전쟁 당시 미군 제24가단 21연대와 북한군 제3사단과 제4사단 연합병력이 치열한 전투를 벌여 북한군 전차 38대 차량124대를 격파하며 적 기갑부대를 궤멸하고 적의 남진을 지연시킨 미군의 첫 대승지인 개미고개(세종시 전동면 소재)를 돌아보고 유해발굴 현장에서 부대장의 설명을 들었다.
이번 턴투워드부산 행사와 전적지 순례를 통하여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유엔참용사 및 국군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6·25전쟁 70주년을 앞두고 6·25전쟁의 역사와 그 안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한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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