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체육 야구인, 완주에서 한달 간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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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활체육 야구인, 완주에서 한달 간 열전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10.0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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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완주군수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 6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
 
 전국의 생활체육 야구인들이 완주에 모였다.
 6일 완주군에서 생활체육 야구인들의 가을 대전 ‘제9회 완주군수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봉동 맥파이스 야구장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3일까지 한달 여 간 진행되는 이 대회는 전국 야구동호인 32개 팀이 출전한다.
 전국 생활체육야구동호인, 직장, 공무원 단일팀 등 순수 아마추어 4부팀으로 구성돼 경기가 진행된다.
 토요부 16개팀, 일요부 16개팀이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하며 토요부, 일요부 1위 팀 간 경기로 통합우승을 정하게 된다. 시상은 우승, 준우승으로 트로피와 완주 으뜸상품권이 지급된다.
 완주군수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는 2010년 첫 개최 후 전국 야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올해로 9번째를 맞고 있다.
 개회식에 참석한 박성일 완주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완주군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물심양변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부상자 없이 본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동호인들 간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박성일 완주군수의 시구와 시타에 참여해 참석한 관중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완주군은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봉동읍 율소리 일원에 완주 야구장 건립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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