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 대화의 광장에서 ‘에덴동산의 시작과 끝‘ 토론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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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대화의 광장에서 ‘에덴동산의 시작과 끝‘ 토론 가져
  • 시민기자 강명화
  • 승인 2019.10.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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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전주지부에서 주최한 ‘종교인 대화의 광장’은 지난달 28일 전주시 영진빌딩 6층 세미나실에서 목회자 및 성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천지예수교 소속 박성용 강사와 기독교대한감리교 소속 이기승 목사가 참석해 ‘하나님의 나라 에덴동산의 시작과 끝’을 주제로 토론이 성사된 것이다.

이들은 성경에서 말하는 에덴동산의 창조 및 하나님이 떠나신 이유와 회복의 때에 장소에 대해 서로간의 견해를 밝힌 것이다.
박 강사는 하나님의 나라 에덴동산이 6,000년 전에 창조 된 반면에 이 목사는 아담과 하와는 가정에서부터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을 떠나신 이유에 대해 박 강사는 “사람의 죄 때문이다”며 “요한복음 1장에서 생명체의 주인인 하나님은 선악과(비진리)를 먹고 혼돈한 세상과 함께 살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목사는 “불순종 때문이다”며 “인간에게서 하나님의 말씀이 무너져 떠나셨다”라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에덴동산은 언제 어디에서 다시 회복에 대해 이 목사는 “마귀가 소멸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부활의 주님이 강림하심과 각 교회와 가정 위에 회복 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 강사는 “요한계시록 예언이 성취되는 오늘날 시온산에서 다시 회복 된다”라고 설명했다.
매달 정기적으로 이어지는 종교인 대화의 광장에서 신천지예수교 측 강사와 토론을 벌인 감리교 이 목사는 “화평과 연합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예수님의 권세와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해야 한다”라고 말한 뒤 “이런 행사를 통해 성경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다”라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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