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평화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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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평화 협약식
  • 강명화
  • 승인 2019.07.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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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일한 나라사랑 평화 나눔 평화협약식이 지난13일 전주역 앞 ‘첫 마중길 광장’에서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는 신천지 자원봉사단 전북지부연합회 및 대한 상이군경회 전북지부에서 공동 주관하고 첫 마중길 페스티벌 위원회를 비롯해 전북연합신문사 등 30여개 기관·단체가 후원했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은 나라사랑 평화 나눔 행사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 평화실현을 이루기 위해 국가와 인종, 이념, 종교를 초월하자는 취지로 평화협약을 한 것이다.
따라서 이번 협약식에는 안보 및 이념단체, 종교계에서 대거 참여하였으며 평화를 추구하는 시민들이 동참하는 것이다.
시민 김모씨는 “6년전부터 평화통일을 외치더니 그 꿈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환호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전북지부연합회 이재상 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일제 강점기와 6.25동란을 통해 국권이 흔들렸으며 순국선열의 피 값으로 우리가 존재하고 있다”며 “평화 통일은 혼자가 할 수 없으며 일시간에 이뤄지지 않는 만큼 지역과 종교를 넘어 힘을 합치자”라고 외쳤다.
 이어 대한상이군경회 강봉준 전북지부장은 “부모님의 피와 땀으로 대한민국이 재건되었다”며 “한분 두분 모여 평화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충효예절 전국연합회 천리향 총재는 “선열의 목숨과 바꾼 유산을 후손들이 꽃을 피워 달라”며 “사람과 자연과의 인연 그리고 평화가 우선 필요하다”면서 DMZ에서의 군인시절을 회상하며 애절함을 주었다.
전북에서 유일하게 평화행사에 관심을 쏟는 전북연합신문사 성영열 편집국장은 “최근 한반도의 급변하는 평화 행보에 발맞춰 이처럼 봉사단의 자발적인 평화활동에 대해 언론의 사명을 다하겠다”면서 힘을 실어 주었다.
이날 내빈 소개에 이어 나라사랑 공로패는 효사랑실천 전북협의회(회장 안우현)와 전몰군경유족회 익산지회(지회장 박연호)에서 수상했으며, 평화나눔 공로패는 대한민국 학도의용군회(회장 소병빈)와 충효예절 전국연합회(총재 천리향)에서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이날 감사패도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이용숙 차장 및 전주 첫마중길 페스티벌 추진위원회 정종일 위원장에게 주어졌다.
이어서 이들은 평화협력 협약서에 사인하고 기념촬영을 통해 평화의 사자로써 한 가족을 만들었다.
이들의 평화협력 협약서에는 ‘(사)민주평화 통일 추진 위원회는 신천지 자원봉사단 전북지부에 협력하여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를 위해 상호 교류하고 업무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다음 사항에 동의한다’고 적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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