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재가장애인 물품지원 “특별한 김장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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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재가장애인 물품지원 “특별한 김장김치”
  • 시민기자 조정근
  • 승인 2018.11.2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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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정호영 관장)은 하얀 눈으로 아름다운 선사해주는 겨울에 전북지역 재가장애인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기 위하여 김장김치로 아름다운을 실천하였다.지난 27일, 10년간 함께 장애인들의 일자리와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대경기업과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직원 20여명은 450포기의 김장김치를 만드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배추를 소금으로 절이고, 씻고 또 버무리는 힘든 일이지만 장애인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마음에 아픈 것도 잊어버리고 웃으며 즐겁게 김장김치를 만들었다.김장김치에 참여한 대경기업 정인생씨는 “장애인분들에게 많은 것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지만 김장김치를 통해 겨울에 따뜻한 밥에 배부르게 드실 수 있다는 생각에 웃음이 절로난다라”고 하였고, 이희덕 양은 “평소 일이 힘들지만 나눔이라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알았고, 김장김치를 받는 장애인분을 생각하면 힘이 솟아난다”고 말하였다.정호영 관장은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일자리 창출,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대경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행복과 즐거움 그리고 노력들을 부탁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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