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은 지난 토요일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함께하는 문화체험여행을 진행하였다. 이번 가족문화체험여행은 도내 시군 장애인 가족 120명을 초청하여 테마파크 내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체험 행사는 평소 여행이 어려운 장애 가족의 가을 나들이를 겸하여 마련되었으며,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수많은 국화꽃 향연과 함께해서 더욱 빛나는 자리가 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박영미 는 ‘오늘 아들과 부모님을 모시고 오랜만에 설레는 마음으로 참석했는데 많은 날씨에 국화향기 그윽하여 가을을 만끽할 수 있었고, 만들어본 피자와 치즈도 맛있어서 부모님과 아들이 너무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김경하 담당은 내년에는 더많은 가족들이 참여 하기를 바라며 가족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기자 조정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