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배인권)는 복지관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27일 “함께한 30년 함께할 미래”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행사는 3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주민 노래자랑, 소나무 공동체 무료 점심 나눔행사, 놀!놀!놀! 흑석골 어린이놀이축제를 진행하였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승수 전주시장, 전주시의회 박병술 의장, 전라북도 사회복지관협회 권영세 회장, 전북종합사회복지관 조철주 운영위원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30주년 기념 사진공모전 수상자, 장학금, 기프트카전달식을 진행하였다. 　또한 오후에 진행된 놀이축제에서는 초록우산 나눔터, 북콘서트, 흑석골 아나바다, 흑석골 식당, 문방구, 도미노 피자만들기, VR4D체험과 가족쿠킹, 추억의 놀이, 인생사진관,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복30주년 행사와 놀이축제를 함께 진행하였고, 다채로운 활동 부스를 운영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의 놀 권리를 알리고 아동들 스스로 자신들의 권리를 인식할 수 있는 아동권리협약에 대한 홍보와 아동권리 옹호캠페인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배인권 관장은 “ 앞으로 복지관은 어린이가 행복한 사회를 위한 안정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에서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