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9.18 평화 만국회의 마무리, 세계평화의 문 열어젖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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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9.18 평화 만국회의 마무리, 세계평화의 문 열어젖혀
  • 시민기자 강명화
  • 승인 2018.09.2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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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실천의 법제화 가능성 확인, 종교대통합 위한 실천방안 도출 등 성과

대한민국에서 열린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대표 이만희) 주최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법제화를 통한 세계평화 실현의 가능성을 확인시키며 지난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14년 대한민국에서 첫 개최한 9.18 평화 만국회의는 올해 4주년을 맞아 ‘평화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 DPCW를 통한 평화 사회 건설’이라는 주제로 지난 17일 개막돼 해외 주요인사 2천 명을 포함해 국내외 25만 명이 참여해 19일까지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 날인 19일 인천 라마다송도에서는 루마니아, 나이지리아, 조지아, 필리핀 등 30개국 100여명의 언론인들이 참석한 세계평화언론네트워크 콘퍼런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종교화합과 평화를 도모하는 언론’과 ‘DPCW를 통한 조지아와 세계 평화’ ‘평화를 위한 언론인의 사명’ 등 다양한 발제와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언론의 자유와 세계 평화를 위한 언론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세계 평화 문화 증진을 위해 특정 국가, 민족, 종교 등의 편향적 시각을 지양하고, 언론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지구촌 하나의 울림’이란 주제의 거대한 평화축제로 진행된 행사에서 HWPL 12지부 회원들이 각기 다른 평화의 주제를 다양한 퍼포먼스로 표현해낸 평화퍼레이드는 행사의 백미로 꼽혔다. 이만희 HWPL대표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각국 전·현직 대통령도, 대법원장들도, 대학 총장들도, 교육부 장관들도 전쟁종식 평화를 지지했고, DPCW 10조 38항을 지지했으며, HWPL과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시는 각국의 대통령들께 나라와 국민이 원하는 지구촌 전쟁종식과 평화를 이룰 답인 DPCW 10조 38항의 법제화에 동의하는 서명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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