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장애인복지관 (관장 정호영)은 지난달 30일 장애인 들을 대상으로 무료 피부과 진료(이하 뷰티 美 피부과 진료)를 실시하였다.                                                                 
2014년부터 지역보건사업 일환으로 한국한센복지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장애인들에게 무료 피부과 진료를 연 4회 실시하고 있다.

뷰티 美 피부과 진료는 신체의 불편함으로 인해 병원 내원이 어려운 만성 피부질환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진료 및 약을 처방해주고 있어 피부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뷰티 美 피부과 진료를 받은 김영호(54, 지체2급)는 “몸이 불편해서 병원까지 이동하기가 번거롭고 힘들어서 가려움증을 방치했는데 이렇게 복지관을 방문해서 진료 받고 처방받은 약을 꾸준히 발랐더니 피부질환이 많이 좋아졌다”며 의료진에 감사를 표했다.
전라북도 장애인복지관 정호영 관장은 “피부과 의료진의 방문 진료를 통해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의 피부질환이 호전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장애인도 더불어 살만한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