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부마라토너들이 전주삼천천변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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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부부마라토너들이 전주삼천천변을 달린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9.2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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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마라톤대회가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 삼천천변에서 오는 26(일) 개최 된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주 삼천천 생태하천을 달리게되는 이번 제9회 전국 부부마라톤대회는 전국에서 신청한 부부 150쌍 300명, 일반인등 1200 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21.0975㎞)와 10km 건강코스(5㎞)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26일 오전 10시분 도청광장에서 출발, 삼천 천변을 따라 반환점인 원당교에서 다시 도청 광장까지 되돌아온다.

25일 저녁에는 “2010 한국관광의 별” 로 선정 가장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선정된 전주한옥마을에서 각지역에서 참석한 선수 및 가족들을 전주한옥마을로 초청 한옥마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홍보할 계획이다.

26일 본 행사시 서울에 사는 서울에 사시는 양만석(79세),김정자(77세)부부가 부부 자랑과 노래을 할 계획이며, 사물놀이 , 밸리덴스등과 함께,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주시 한준수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가정이 화목해지고 부부간의 사랑이 영글어 가는 계기가 마련되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또한 전국에서 오신 부부 마라톤너 및 가족들에게 품격 있는 도시 전주에서 편안하게 멋과 맛을 즐기고 갈수 있도록 시 행정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부부·가족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박병익)가 주관하고 전주시와 전주시 육상경기연합회 주최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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