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출마 "이기는 정당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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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출마 "이기는 정당될 것"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3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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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전 국회의원(전주시갑지역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김윤덕 전 의원은 30일 오전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화합과 소통으로 지역발전의 대안을 제시하는 힘 있는 도당을 만들겠다"면서 도당위원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전 의원은 "도의원과 국회의원 경험과 원외 지역위원장 2년, 도당위원장 6개월의 소중한 경험을 했다"면서 "지방의원 출신으로 중앙정치를 경험한 몇 안 되는 전북정치인 중의 하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이를 토대로 전북도와 중앙정치권을 잇는 가교 역할을 제대로 하고 전북의 목소리를 높이는 도당위원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의원은 △지역발전 대안 제시하는 정책기능 강화 △화합과 소통을 바틍으로 당원이 주인이 되는 도당 △공정한 원칙이 바로서는 도당 △언제나 승리하는 도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원외'도당위원장의 위상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서는 "현역 의원장이 도당위원장이 되는 것은 당장의 열매를 거둘 수 있는 면에서 유리하지만 나무를 크게 키우고 튼튼한 뿌리를 키우기 위해서는 시스템을 정비하고 과감하게 일을 추진하는 결단이 필요하다"면서 "현역이냐 아니냐는 부차적인 기준에 지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6개월 재임기간 공과 과가 있었지만 핵심은 앞으로 이기는 정당이 되는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고 앞으로 2년 동안 제대로 된 도당을 만들어 전체와 저 개인이 이기는 도당이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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