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들의 최고의 학습비법 전수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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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들의 최고의 학습비법 전수받다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0.07.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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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학당서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대생들과 학습지원 멘토링

김제시와 김제사랑장학재단에서는 여름방학을 이용, 관내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생들 15명과 함께 '학습지원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습지원 멘토링은 서울대학교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

이 단체는 서울대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순수 교육봉사 동아리로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학습지원 멘토링 지역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지자체를 방문,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봉사 단체로 김제시에서는 지난 5월 공모에 선정되어 이번 여름방학동안에 운영하게 된 것이다.

서울대생들과 함께하는 '학습지원 멘토' 은 상위권 학생들이 아닌 중상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습의욕은 있으나 학습방법을 잘 모르는 학생을 학교장 추천에 의해 60명이 선정됐다.

지평선학당에서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5일간 운영하게 되며, 1인의 멘토(서울대생)가 4명의 멘티(관내 중학생)를 대상으로 대인학습을 지도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게 된다.

박현 인재양성과장은 “ 이번 참가하는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며 "서울대생들로부터 직접 각 과목별 학습방법 및 시간 활용법, 피로회복법 등을 지도받게 되어 관내 중학생들에게 인생 목표설정과 학습동기 부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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