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내년 3월까지 설해대책 본격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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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내년 3월까지 설해대책 본격가동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6.12.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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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설장비, 자재 등 점검 및 비축..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불편 해소 -

남원시가 기상이변에 따른 대설 및 한파 등 겨울철 도로 제설에 대한 사전대비에 나서 겨울철 도로 제설을 위해 도로공사, 국도유지, 경찰서등 유관기관 및 지역 민간단체와 설해대책 협조체계를 확립하였고 이달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도로 설해대책 상황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눈이 내릴 경우 주요 간선도로인 56개 노선(426㎞)에 제설장비 및 자재가 투입되고, 23개 읍면동에서는 141명의 제설봉사대원들이 1톤 트럭 및 트랙터용 제설기 141대를 활용하여 합동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읍면동에 300톤의 제설용 모래와 모래주머니 1만개를 보급하고 주요도로변에도 모래주머니 2만개를 배치 완료하였다.

이 밖에도 친환경 제설제 80톤을 구입하여 교량 및 통학로 구간 9km에 대하여  친환경 제설제를 사용하여 시민건강과 도로 파손 차량부식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며 11월 26일부터 내년 3월13일까지 고기3거리∼정령치∼달궁 삼거리 12㎞의 구간을 도로 통제구간으로 지정하여 차량교통을 통제한다.

아울러 교차로, 교량, 경사가 급한 이면도로, 횡단보도 등도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도로 이용객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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