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움 통장으로 자활 꿈을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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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키움 통장으로 자활 꿈을 키우세요
  • 김병훈 기자
  • 승인 2010.07.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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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10월까지 희망키움 통장사업 신청자 접수

완주군이 적은 금액이지만 꾸준한 적립을 통해 자활의 꿈을 키워보고자 하는 저소득층을 찾는다.

7일 완주군은 오는 10월말까지 희망키움 통장사업에 참여할 국민기초수급자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키움 통장이란 최저생계비 60% 이상의 소득이 있는 국민기초수급자가 매월 5만원~10만원을 저축할 경우 민간자본(공동모금회 지원)을 지원받아 3년간의 저축액과 자활장려금, 이자까지 붙여 목돈을 마련해줌으로써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희망발전 사업이다.

실제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의 민간자본을 지원받아 3년 후 720만원에다 최저생계비 60%에 대한 근로소득 장려금과 이자가 포함된 종자돈이 지급된다.

현재 완주군에서는 14가구가 신청, 모두 확정됨에 따라 희망을 키워나가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희망키움 통장은 창업이나 내집 마련 및 자녀교육 설계 등을 할 수 있도록 종자돈을 마련해주는 공적 부조사업”이라며 “열심히 일하는 수급자들에게 보다 많은 자활 기회를 마련해주는 희망키움 통장을 적극 이용해 가난의 대물림를 차단하는 ‘희망 바이러스’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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