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은 우석대 교수, 제20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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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은 우석대 교수, 제20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 투데이안
  • 승인 2010.05.2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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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은 우석대 교수(51·재활학과)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가 수여하는 제20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안가 무척추동물 생태 분야 연구의 권위자인 서 교수는 지난해 한국동물분류학회 영문학술지에 발표한 논문 『남한 연안의 순구류에 관한 생물상 연구(A Faunistic Study on Cheilostomatous Bryozoans from the Shoreline of South korea, with Two New Species)』에서 민조두체고운이끼벌레와 원뿔민벽이끼벌레 등 신종 태형동물 2종을 세계 최초로 발견, 보고함으로써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국내 과학기술과 관련된 320여 개 학회로부터 추천된 논문 중 우수 논문을 선정해 지난 1991년부터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분야별 심사와 종합심사 등 3단계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82편의 논문이 선정됐다.

1988년부터 우석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서 교수는 현재, 교무·국제교류처장, 한국동물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7월6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10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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