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와 한국수자원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경수)가 물관리기술 연구와 수자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우선 양 기관은 수자원 및 수도 분야의 기술정보 및 학술자료를 상호 교류하고, 분산형 수처리 산업(Smart Water Grid) 등 다학제적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키로 했다.
또한 전북대가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캠퍼스 구축 사업에 필요한 용수의 차질없는 공급과 기타 연구 장비 및 시설 등도 공동으로 이용하는 데 뜻을 같이 했다.
특히, 전북도의 역점사업인 새만금지역에도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공급을 위한 공동연구를 시행함으로써 앞으로 심각해질 물 문제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이 협약을 계기로 양기관은 향후 이상기후로 인한 홍수와 가뭄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전북도민의 생활안정과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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