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한국수자원공사 전북본부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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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한국수자원공사 전북본부와 협약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5.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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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와 한국수자원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경수)가 물관리기술 연구와 수자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2일 전북대 본부 8층 회의실에서 서거석 총장과 조순구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이경수 본부장 등 한국수자원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 대해 교류를 지속키로 했다.

우선 양 기관은 수자원 및 수도 분야의 기술정보 및 학술자료를 상호 교류하고, 분산형 수처리 산업(Smart Water Grid) 등 다학제적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키로 했다.


또한 전북대가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캠퍼스 구축 사업에 필요한 용수의 차질없는 공급과 기타 연구 장비 및 시설 등도 공동으로 이용하는 데 뜻을 같이 했다.

특히, 전북도의 역점사업인 새만금지역에도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공급을 위한 공동연구를 시행함으로써 앞으로 심각해질 물 문제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이 협약을 계기로 양기관은 향후 이상기후로 인한 홍수와 가뭄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전북도민의 생활안정과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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