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환경친화적 생태집짓기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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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환경친화적 생태집짓기 적극 추진
  • 박정호
  • 승인 2010.05.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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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자연과 더불어 아름다운 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환경친화적인 생태집짓기 사업을 적극 추진, 관심을 끌고 있다.


4일 완주군은 생태집깃기 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해 1~2기 교육을 추진한 결과, 수료생을 중심으로 사업단을 구성한 뒤 완주군에서 추진하는 커뮤니티비즈니스 사업으로 선정, 마을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30일에는 3기 교육생 5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생태집짓기 사업단에 동참했다.

15명으로 구성된 생태집짓기 사업단은 관내 신축건물은 생태집을 유도하고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는 집짓기 봉사를 하면서, 누구나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자세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에 완주군은 4기 교육생(5명)을 이달 1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 교육과정을 수료케 한 뒤 총 20명의 사업단을 운영함으로써 완주군 전역에 걸쳐 자연친화적 생태집짓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4기 생태집짓기 교육일정은 이달 19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목조건축학교에 위탁 교육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과(☎263-2100)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anju.jbares.g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복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업을 유지하면서 매일 교육에 참석하는 것이 어렵지만,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토록 유도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마을로 가꾸는 생태집짓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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