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학력 신장의 요람 한국 전통문화고등학교 조리(요리) 명문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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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학력 신장의 요람 한국 전통문화고등학교 조리(요리) 명문으로 우뚝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4.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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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제45회 전북기능경기대회 요리 부문 금·은·동 메달 석권

‘2015년도 전라북도기능경기대회’에서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교장 양동철) 조리과학과 참가자 전원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요리 부문에서 금메달(최고호, 3학년), 은메달(최유민, 3학년), 동메달(박현정, 3학년)을 제과제빵 분야에서 은메달(김수진, 3학년)의 수상자를 배출하여 명실상부 전북 최고의 기능예술인을 육성하는 명문 학교로 이름을 얻었다. 
 

금메달을 수상한 최고호 학생은 지난해 국제요리경연대회 최우수상(농촌진흥처장상), 전국요리경연대회 종합우승 대상(국회의장상), 해양수산부 주최 어식백세(漁食百歲) 키즈요리부분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한 재원이며,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한 최유민, 박현정, 김수진 학생도 유수의 대회에서 수상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재들로 이번 기능경진대회를 빌어서 다시 한 번 꿈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금·은·동 메달리스트들을 배출한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조리과학과(부장 홍선미)는 우리 고유의 전통 음식문화를 보존/발전하고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국제화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는 지난 2002년  전주의 맛과 멋, 소리를 전승·발전시키는 요람으로 개교 했으며, 현재는 한국의 전통문화 전승·발전은 물론 창의적인 전통문화인을 육성하는 전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개교 이래 자율화·다양화·특성화를 통한 미래지향적 학교로 성장하고 있으며, 학력과 인성의 동시 성장을 추구하는 전인적 학력향상을 실현하는 학교 모델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자발성과 민주성·동료성에 기반한 교수·학습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고, 학부모·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형해 참된 학력신장은 물론 더불어 사는 행복한 학교를 가꾸어 가고 있다. 
 

전공과로 ‘조리과학과’, ‘공예·디자인과’, ‘한국회화과’, ‘한국음악과’의 4개 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정원은 각 과 20명으로 전문 인력 양성은 물론 전국 대학의 관련 학과와의 연계성을 살린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주말은 미술영재교육원(중학생 대상)을 운영하는 등 역동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여기에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교사진과 교육 실기실과 기자재를 확보해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이끌어가고 있다.

한편 이들 수상자들은 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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