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초교, 개교 100주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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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초교, 개교 100주년 행사 개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4.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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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초등학교(교장 이향진)는 지난 11일 개교 100년을 맞아 총동창회 주관으로 350여명의 동창회원이 모인 가운데 이리초 표지석과 기념탑 제막식을 시작으로‘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기원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동문과 김승환 교육감, 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총동창회장이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한 동문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증정하고 지난 100년 역사 영상 소개, 100주년 기념 시 낭송,  재학생 공연 등 이벤트도 펼쳐졌다.

이리초등학교 총동창회는 이리초 100년 역사를 기록한 책자인 '이리초등학교 백년사'도 발간했으며, 개교 100주년 기념비를 세웠다.

지난 1915년 이리공립보통학교로 출발했던 이리초등학교는 1996년  지금의 이리초등학교로 이름을 바꿔 지금까지 3만3200여 명의 학생을 배출했다.

박기원 회장은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리초등학교는 관내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명품 초등학교이다. 후배들이 이리초등학교 졸업생이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게 하는 것이 선배의 도리로써 앞으로도 이리초등학교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향진 교장은 “개교 10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에 이리초등학교 교장으로 역사의 한 획을 긋게 됨을 감개무량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리초등학교 교장으로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훌륭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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