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교운동부 투명성 확보에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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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교운동부 투명성 확보에 적극 나선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4.0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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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대강당에서 학교운동부 관련자 연수 개최

전북도교육청이 학교운동부 투명성 확보 및 학교운동부지도자 운영을 위한 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9일 도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학교운동부 육성 학교장 및 지도교사, 학부모 대표, 교육지원청 체육업무담당 장학사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학교운동부 관련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선수가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운동부의 비리근절을 통해 2015학년도 학교운동부 운영의 신뢰와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한국 소통 교육센터 주자혜 실장이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성폭력 관련 특강을, 감사담당관실 차태정 주무관이 청렴도 결과와 부패방지제도에 대한 설명을 실시했으며, 인성건강과 남궁세창 장학관이 학교운동부 투명성 확보 방안 및 학교운동부지도자 운영 관련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음성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금품수수, 향응제공 등의 학교 운동부 관련 비리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투명한 학교 운동부 운영 집행 방안을 마련하고, 학생선수 인권보호 및 학교운동부지도자에 대한 처우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선수 육성에 기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은 학교운동부의 투명성 확보 및 안정적인 학교운동부지도자 지원을 통해 우수 선수 육성에 적극 지원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교육 풍토 조성 및 모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학교운동부 운영을 바탕으로 학교운동부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학생·학부모·학교운동부 관계자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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