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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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본격 시동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4.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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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간 국비 75억 원이 지원되는 ‘2015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된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중소기업청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일 전북대를 비롯해 지역별 창업 거점 28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협약식과 현판제막,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이 사업은 우수한 창업지원 역량을 보유한 대학을 선도대학으로 지정해 창업 교육에서부터 아이템 발굴, 사업화 지원에 이르기까지 창업의 모든 단계를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 ‘대학의 창업 기지화’를 촉진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연간 국비 25억 원 및 대응투자, 지자체 지원금 등을 투입해 우수한 창업자 지원 및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북대를 비롯한 28개 창업선도대학들은 오는 4월 6일부터 일제히 창업넷(www.startup.go.kr)을 통해 예비 창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남호 총장은 “우리대학은 창업보육센터와 교육센터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학생 창업 동아리와 우수 벤처기업들의 사업화를 지원해왔다”며 “이 사업을 통해 우리 전북대가 전국 최고의 창업 인큐베이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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