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드림필과 협약 체결
김제북초등학교(교장 이상덕)가 김제시, 사단법인드림필과 아동정서 발달 서비스 프로그램 추진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김제북초에 따르면 아동정서 발달 서비스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긍정적인 자아 인식과 미래비전을 형성하고 책임감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학생들은 바이올린, 첼로, 플롯 등의 악기를 무상으로 지급 받아, 주당 2시간씩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는다.
김제북초는 사단법인드림필의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전교생이 오케스트라단을 구성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구절초 축제와 지구촌마을 지역사회 봉사활동 공연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상덕 교장은 “이번 협약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김제시와 사단법인드림필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협약이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에게 큰 행복을 줄 수 있고,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북초는 비즈쿨 운영학교 선정, 전원학교 조성에 이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밝고 고운 심신을 발달시키고, 문화예술을 생활화하고 있다.
또한 심미력 향상, 특기 계발, 자신감 향상, 더 나아가 예술가의 꿈을 키우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체험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 운영으로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한 좋은 롤모델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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