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이 발족… 61명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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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이 발족… 61명 구성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3.2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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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이 발족한다.

현장 교사 등이 포함된 61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고교 진학담당 교사들에 대한 연수, 입시 분석, 진학상담 등의  활동하게 된다.

전북도교육청은 26일 대입제도가 바뀌고 대입전형이 다양화되면서 단선적인 성적 순서로 대학진학이 이뤄지지 않는 등 입시전문가의 지원전략과 전문 상담력이 요구돼 2011년부터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을 발족, 올해로 5년째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은 연수지원팀, 자료개발팀, 입시분석팀, 진학상담팀, 대외협력팀 5개팀, 6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팀별 역량강화 전문연수를 통한 입시분석 및 전략을 단위학교에 지원하고, 학생, 학부모에게 직간접으로 전략 및 진학상담을 하게 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대입의 경우 수시든 정시든 담임, 지원단 교사 등의 상담을 거치지 않고 대입원서를 낼 수 없는 제도적 상황에서, 도단위 입시전문가의 역량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입시 상담을 거치지 않고서는 대입원서를 내기 어려운 상황에 따라 사설 대입상담기관이 성행하고 있어 공교육기관의 전문성, 신뢰성을 바탕으로 대입에 대한 각종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원단 교사에 대한 소속 학교의 배려는 물론 도교육청 차원의 워크숍, 팀별 활동 지원과 역량있는 교사의 발굴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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