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 교수협의회 우선협상대상자 "명지의료재단 환영"
상태바
서남대 교수협의회 우선협상대상자 "명지의료재단 환영"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2.26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남대 재정지원 기여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명지의료재단이 지난 25일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해 서남대 교수들이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서남대 교수협의회는 26일 자료를 내고 "우선 협상대상자로 명지병원이 선정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이사회에서 현명하게 결정해 대학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한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교수협의회는 "명지병원은 이사회의 뜻을 적극 수용해 서남대의 행정·재정적 정상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면서 "학교구성원과 도민, 남원시민의 염원에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년 동안 의대 학생들의 임상실습에 노고가 많은 전주예수병원의 진심어린 열정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협력병원으로서 학생 지도와 교육에 열정을 보여주실 성원에 존경을 표한다"고 설명했다.

또 "명지병원은 조속한 시일내에 교육부에 충실한 정상화 계획서를 제출해 서남대가 새롭게 출발하기를 염원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25일 서남대 임시(관선)이사회는 익산시의 궁 웨딩홀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회의를 열고 인수전에 참여한 명지의료재단과 전주예수병원 등 2곳에 대해 검토를 벌였다.

그 결과 명지의료재단이 최종 선정자로 선정됐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