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호남지역 사립대학 최초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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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호남지역 사립대학 최초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기관' 선정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2.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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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호남지역 사립대 최초로 정부가 인정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을 받은 대학이 됐다.

전주대는 16일 교육부 및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는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관리역량을 평가하여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대학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제는 한국 고등교육의 신뢰도 및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2011년도에 본격 도입됐다.

 전주대는 인증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정부초청장학생(GKS) 관련 사업에서 우선 고려되는 등 유학생 관련 재정지원 사업에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법무부로부터 사증발급 심사기준 완화와 시간제 취업허가 시간 연장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현재 전주대에는 전 세계 70개 국가로부터 560여명의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GKS 학부 및 대학원 장학생 수학대학과 GKS 대학원 장학생 한국어집중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정부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전주대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TOPIK 집중 대비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화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스타센터 및 스타타워를 비롯한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 인프라를 구축해 외국인 유학생의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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