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2015년 신규인턴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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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2015년 신규인턴 교육 '성료'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2.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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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병원과 변산NH농협생명 연수원에서 ‘2015년 신규인턴교육’을 실시했다.

지방 국립대병원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수련의 정원을 확보하고 있는 전북대학교병원은 올해 지원한 47명이 인턴들이 참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신규 인턴교육을 시작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양성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새내기 인턴들에 대한 첫 교육인 이번 교육에서는 임상현장 의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규인턴들이 복무에 필요한 직무교육과 필수교육, 의사로서 갖춰야할 인성교육과 전문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모악홀에서 열린 첫날 교육에서는 인턴 수련과정과 인사복무, 산업안전과 직원안전, 의료분쟁과 의료사회사업, 안전수혈에 대한 이론과 실습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

이어 12일과 13일 이틀간은 변산NH농협생명연수원에서 의료현장에서 환자를 응대할 때의 기본 소양교육인 CS교육과 팀워크 훈련을 통해 신규 인턴들의 화합과 단합을 다졌다.

마지막날인 13일은 의료현장에서 환자를 응대할 때 필수적인 실습과 감염관리 및 소방훈련,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 등 실습위주 교육이 진행됐다.

정성후 병원장은 “우수 인력들이 우리 병원에서 수련활동을 하게 된 것을  무한한 기쁨으로 여기며, 환자나 보호자들의 마음을 진정으로 헤아리고 탁월한 의술을 베푸는 참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도 신입 인턴들은 오는 3월 2일부터 병원 응급실을 비롯한 임상 각 진료부서에 투입돼 수련생활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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