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예비 대학생 기초강화 위한 선행학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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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예비 대학생 기초강화 위한 선행학습 ‘눈길’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1.0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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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2015학년도 예비 대학생들의 기초 학업 능력을 키우고,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선행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대 입학본부 입학전형실은 ‘BMS(브릿지형 멘토링 스쿨) 예비대학’을 지난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주 동안 무료로 운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BMS 예비대학’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강좌는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기본·실용영어, 수학, 물리, 화학, 교양특강 등 5개 과목이 편성, 각 분야의 전문 교수진들로 운영된다.

신입생들의 기초학력 보강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예비대학은 수준별 분반운영과 학업성취 결과에 따라 1학년 1학기 기초과목 수강 면제, 우수학생에 대한 포상 및 큰사람 포인트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최영준 전북대 입학본부장은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가교역할을 하는 예비대학은 창의력과 잠재력, 전공에 대한 열정이 풍부한 학생부종합전형 신입생들이 대학에 입학해서도 잠재능력을 잘 개발하고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업역량 강화와 전공적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입학 전, 다양한 대학적응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예비대학은 영어와 수학 각각 2개 반, 물리와 화학 각각 1개 반 외에 인문학 특강 등으로 운영 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 입학전형실은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신입생들을 초청해 멘토-멘티 결연식과 진로체험·상담 캠프를 갖는 등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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