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 전북도당 창당대회 갖고 본격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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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당 전북도당 창당대회 갖고 본격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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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3.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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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민주당 전북도당이 창당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평화민주당 전북도당은 29일 오후 전북 익산시 모현동 갤러리아웨딩홀에서 한화갑 당 창당 추진위원장과 김경재 전 의원, 한영애 전 의원, 최재승 전 의원 등 당원과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창당대회에서는 최재승 전 의원이 평민당 전북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고, 부대표로 유철갑 전 전북도의회 의장과 경은천 김제시의회 의장 등이 역임하게 됐다.

자리에 참석한 김경재 의원은 "이번 평민당 전북도당 창당으로 한화갑 선배를 앞장세우고 모두 뒤에서 밀어서 김대중 선생의 평화와 민주주의 위상, 우리 역사에 빛나는 업적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지방선거에는 경쟁력있는 정치인뿐만 아니라 신규 인물을 채용하는 등 김대중 정신으로 뭉쳐서 수권정당의 기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화갑 평민당 창당 추진위원장도 "평화민주당을 복원하려는 것은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적 사상과 이념을 발전시키고 우리 지역을 대변할 정치세력이 나왔다는 취지해서 창당을 했다"라며 "김대중 대통령이 했던 것처럼 공주와 대전을 지나 서울로 가서 정치를 새로 쓰자"고 소감을 나타냈다.

또 한 위원장은 "전북도당 창당을 통해 당원의 힘과 의지를 가지고 평화민주당을 만들어 가야한다"면서 "고향사람이라서 도와달라는 것 아니라 마음이 통하는데 우리에게 힘을 싣어 달라고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낙도 전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명박 정권에 본떼를 보여주기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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