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중 전라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9일, 유아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에서 “현대교육에 있어 유아 시기는 매우 특별하고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 하고“교육감이 된다면 유치원을 유아학교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신후보는 "유치원을 유아학교 형태로 시범운영. 유아학교 교육행정조직을 운영하면서 시설 및 환경을 점차 만들어가고 14개 지역교육청에 유아학교를 시범 운영해 나가겠다"고 제시하고 " 유아교육 예산지원을 4년간 매년 3%씩 증액해 나갈 계획"이라고 공약했다.
신후보는 또 "대학생 유치원 자원봉사제 운영, 유아교육전공 장학관 신설, 지역교육청 유아교육전공 장학사 보임 확대 등 유아교육 전공 전문직 증원할 것"이라며 " 영유아 기본학습능력발달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 기본생활습관교육, 인성교육, 창의성교육, 전통문화존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시도. 유아교육 프로그램 중요성 재인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엄범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