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중후보, 유치원! “유아학교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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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중후보, 유치원! “유아학교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3.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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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중 전라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9일, 유아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에서 “현대교육에 있어 유아 시기는 매우 특별하고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 하고“교육감이 된다면 유치원을 유아학교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유치원교육의 유아학교 형태 시범 운영 전환 시도는 신국중 후보의 차별화된 핵심공약 중 하나이다. 


신 후보는 "교육에 몸담아 오면서 시대적 흐름과 함께 한국교육의 큰 전환이 필요한 점이 바로 유아교육 문제라고 생각한 바가 크다"며 " 흔히 하는 말에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이 있듯 현실교육에서 학습동기부여와 기본생활습관, 탐구생활 등 실제 교육에 있어 필요한 기초소양이 유아교육에 기인하는 바에 대해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신후보는 "유치원을 유아학교 형태로 시범운영. 유아학교 교육행정조직을 운영하면서 시설 및 환경을 점차 만들어가고 14개 지역교육청에 유아학교를 시범 운영해 나가겠다"고 제시하고 " 유아교육 예산지원을 4년간 매년 3%씩 증액해 나갈 계획"이라고 공약했다.

신후보는 또  "대학생 유치원 자원봉사제 운영, 유아교육전공 장학관 신설, 지역교육청 유아교육전공 장학사 보임 확대 등 유아교육 전공 전문직 증원할 것"이라며 " 영유아 기본학습능력발달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 기본생활습관교육, 인성교육, 창의성교육, 전통문화존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시도. 유아교육 프로그램 중요성 재인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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