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제 전형의 안정적 정착과 선진화를 위해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는 23일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지역자문교사협의회’를 갖고 현직 고교 교사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구성, 위촉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조기성 지역자문교사협의회 위원장(입학관리본부장)은 이날 “입학사정관제의 올바른 시행과 신뢰성,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는 지역자문교사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 보다 훨씬 많은 인원을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선발하는 만큼 보다 다양한 우수인재 발굴과 추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지역자문교사협의회 위원들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개선방안과 자기소개서 및 심층면접 평가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에 관한 주제를 놓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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