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동문교사 20명, 입학사정관제 자문활동 나서
상태바
전북대학교 동문교사 20명, 입학사정관제 자문활동 나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3.24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안정적 정착과 선진화를 위해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는 23일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지역자문교사협의회’를 갖고 현직 고교 교사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구성, 위촉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협의회에서 서거석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입학사정관제의 근본 취지가 고등학교 공교육 정상화를 기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선생님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자문교사협의회 위원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서 이제까지 쌓아 오신 경륜과 역량을 발휘하시어 입학사정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선진화에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지역 고교 재직교사 중 전북대학교 출신으로 구성된 20명의 지역자문교사협의회 위원들은 2011년 1월 말까지 1년 여 동안 전북대학교 입학사정관제 전형관련 각종 자료수집과 정보제공, 지역인재 발굴 및 추천 외에도 정책제안 등 의견수렴과 제시를 통해 입학사정관제의 안정적 정착과 선진화를 도모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조기성 지역자문교사협의회 위원장(입학관리본부장)은 이날 “입학사정관제의 올바른 시행과 신뢰성,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는 지역자문교사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 보다 훨씬 많은 인원을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선발하는 만큼 보다 다양한 우수인재 발굴과 추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지역자문교사협의회 위원들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개선방안과 자기소개서 및 심층면접 평가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에 관한 주제를 놓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