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인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홀로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취약계층 반찬지원 사업은 인후1동 행복동네만들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호평을 받으며 추진중이다.주옥분 인후1동 지사협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마련한 반찬이 조금이나마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인후1동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말했다.이에 이춘배 인후1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인후1동 지역사

어린이와 노인, 임신부 등 건강 취약계층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주시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전주시보건소는 오는 20일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어르신·임신부· 시 자체 접종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인 △65세 이상 노인 △임신부 △어린이의 경우 대상별로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nip.kdca.go.kr)’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한 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또한

완산구는 주택 및 토지소유자에 대해 9월 정기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 6만 5천여 건, 약 285억18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건축물, 토지 및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 1기분 재산세가 부과되며,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 2기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주택분의 경우에는 재산세 본세금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본세금액이 20만원 초과인 경우는 7월과 9월에 나눠서 부과된다.재산세는 △전국 모든 은행창구 △과세기관(시청

전주푸드 효천점 인근에 사회적경제의 성장과 도약을 이끌 거점시설이자 유통지원센터 역할을 할 ‘사회연대 상생마당’이 들어선다. 시는 12일 전주푸드 효천점 옆 부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전라북도 관계자, 입주기업 관계자, 유관기관 단체장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도약과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인 사회연대 상생마당 건립 착공식을 가졌다. 사회연대 상생마당은 오는 2025년 9월까지 국비 19억 원과 도비 16억 원, 시비 125억 원 등 총 16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3750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농업의 기초지식과 재배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2023 도시농업 기초과정’의 개강식을 지난 12일 가졌다. 이번 기초과정 교육은 도시농업에 입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농사 기본 교육 및 용어 알기 △텃밭 계획을 위한 종자와 작물의 이해 △친환경 농업의 이해 △실내 텃밭과 공기정화 식물의 이해 등의 이론교육과 더불어 텃밭 가꾸기와 도시농장 현장 교육을 포함한 실습교육 등 총 10회(40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김종성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 기초과정은 도시민들이 도시 근교 텃밭이나

덕진구 관내 장례식장 8개소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을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덕진구 내의 장례식장 총 8개소로, 이에 따라 장례식장 정기 지도점검 사업이 진행된다.따라서 시설, 설비, 안전 기준의 유지 여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또한 장례식장 내의 가격표 게시 및 장사정보시스템 등록 여부, 그리고 장례용품 사용 강요 및 강매행위 여부, 거래명세서 발급 여부 등도 확인할 예정이다.점검 시 적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 등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장례를 치를 수 있는 환경을

‘제16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100세 시대 전주시민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치매인식 개선을 돕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세계 치매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995년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 정부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법정기념일로 운영하고 있다.이번 기념식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를 주제로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과 주관으로 열리며, 치매환자 및 가족 등 전주

전주시가 재능과 경험을 키워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재능 나눔 봉사자 양성에 나섰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2일 전문재능 봉사자 양성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자원봉사 특화교육’ 과목별 개강식을 가졌다.오는 11월 초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서암봉을 사용해 손에 압박과 자극을 주는 ‘서금요법’ △귀 상응 부위에 기통석을 사용해 증상을 예방하는 ‘귀반사건강학’ △헤어컷트를 배우는 ‘이·미용’ △신체의 기능을 조절하고 바이오볼을 사용해 질병을 예방하는 ‘엄지건강법’의 총 4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완산구은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11일 신중앙시장 및 중앙상가시장에서 완산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직원 100여명이 함께 다양한 반찬거리, 야채, 고기, 과일 등 다양하게 구입하면서 장보기를 실시했다. 완산구에서는 전통시장 이용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구매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 과 및 주민센터 직원, 자생단체 회원 등 시민에게 온누리상품권 할인판매를 홍보, 전통시장 장보기 등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부서별 담당시장을 지정하여 신중앙시장, 남부시장, 서부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장보기를 실시할 계획이다.이에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전주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이 누적 매출액 70억원 돌파를 기념해 고객 777명에게 추가 할인쿠폰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영로)은 지난해 2월 말 출시한 전주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이 9월 1주차 주말을 기점으로 누적매출액 7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전주맛배달에 쿠폰 다운로드(발급) 후 선착순 사용(결제) 시 소진되는 할인쿠폰을 주간·월간 단위로 발행, 공공배달앱 이용 시 보다 많은 전주시민이 할인 혜택을 적용받아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그 결과 전주시민들의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기관 연합아웃리치를 지난 9일 진행했다. 올해로 11회째 맞는 연합아웃리치는 ‘사랑의 띠로 하나되어 전주시청소년을 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전주시 청소년들이 건강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즐거운 쉼과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작은 축제의 장을 열어 축제를 즐기면서 여러 청소년 기관을 가까이에서 탐방하고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4팀의 흥겨운 동아리 발표를 시작으로, 17개 기관 90여명이 각 기관홍보 및 지원사항 안내, 다양한 체험거리 등을 통해 위기 청소년 발굴 및

풍남로타리클럽 등 전주지역 5개 로타리클럽이 전주시민들의 심리지원을 위한 물품을 후원했다. 풍남·노령·평화·호남·단비로타리클럽 등 전주 제1지역 소속 5개 로타리클럽은 11일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1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이날 후원한 물품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이동식 스트레스 측정기(770만 원)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신질환자를 위한 쉐어 박스(간편조리식품) 126박스(630만 원) 등이다.이기운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는 “전주시민의 정신 건강과

덕진구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승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임순)회원들은 지난 11일(월) 기후 위기 2050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회원들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강조하며 물 사용 절약,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기 플러그 뽑기, 계단 이용하기, 자연에너지 활용, 대중교통 이용하기, 나무 심기, 급출발·급가속·급감속하지 않기, 친환경 마크 제품 사용하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지구를 구하는 슬기로운 행동 수칙을 홍보했다.황승일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 속 불편을 찾아 없애기로 했다. 시민들이 안전한 일상에서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오는 2026년까지 총 86억 원을 투입해 안전과 가로수, 하천, 청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4대 분야 도심 정비사업인 ‘제로(ZERO)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 프로젝트는 범죄 위험 요소를 원천 차단하고, 가로수·하천변·청소 등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으로, 시는 긴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 대비해 9월 한 달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시는

전국의 작은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의 운영 지원 및 컨설팅, 협력과 교류를 담당하는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이사를 비롯한 전국의 회원도서관장들이 지난 11일 전주를 찾아 도서관 여행에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서관 여행해설사와 함께 △숲속에서 시를 벗 삼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여행자들의 쉼터이지 길잡이인 ‘다가여행자도서관’ △책 속에 남겨진 가치와 지혜의 보물을 발견할 수 있는 ‘동문헌책도서관’을 차례로 둘러봤다.또한 전주시의 우수한 도서관 인프라 및 독서문화 등을 홍보하고 전주시의 작은도서관 정책 및

30년 이상된 노후주택과 좁은 골목길이 밀집해있지만 학교와 맞닿아있다는 이유 등으로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돼 온 노송동 견훤왕궁지구가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게 됐다.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 사업)’ 대상 지역에 견훤왕궁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는 시와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역주민들의 염원을 바탕으로 함께 이뤄낸 성과로, 시가 새뜰마을에 선정된 것은 팔복동 추천마을과 풍남동 승암마을, 진북동 도토리골, 완산구 남노송동, 완산구 동완산동, 완산구 낙수정마을에 이어 7번째이다.사업 대상 지역인

덕진구는 하반기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등·보안등 관리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가로등·보안등 관리 강화는 주요 도로와 안전 중요 지역의 조명을 현대화하고 시민들의 안전 확보이다. 먼저 안전한 환경 조성 및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조도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권삼득로와 같은 주요 도로 8개소에 9월부터 11월까지, 노후 가로등 및 조명을 현대적인 LED 등기구로 교체할 예정이며, 또한, 여성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금암5길 등 14개소의 기존 램프 보안등을 LED등기구로 교체하는 사업을 9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여 여성안심

완산구가 가을철 악취를 발생시키고 도심 미관을 저해하는 도로변 은행나무 열매를 조기 채취한다. 이달 중순부터 은행나무가 식재된 22개 주요노선을 중심으로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 작업’을 시행한다.전체 가로수의 약 24%인 총 7200그루의 은행나무가 있다. 은행나무는 대기 정화능력이 뛰어나고 병충해에 강하지만, 이 중 암나무(1400여본)의 은행열매가 가을철 도로 위로 떨어져 도심 미관을 저해하고 악취를 발생시키고 있다.이에 은행나무로 인한 열매 악취 등 시민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위탁업체와 자체인력 등을 활용해 시민들의

지난 8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제1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전주 선언문이 채택됐다. 간략하면 미래세대와 지역 간 교류 강화, 문화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동노력하겠다는 취지이다. 이 자리에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후허핑 중국 문화여유부장, 나가오카 게이코 일본 문부과학대신이 참석했고, 전주 선언문을 끝으로 내년 일본에서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막을 내렸다. 박보균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젊은이들이 혁신적인 문화적 열정으로 국가 간 신뢰와 우정도 쌓을 수 있을 것"을 강조했다.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인문학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는 ‘시민인문세미나’를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시민인문세미나 시즌3는 읽기 어려운 인문학 서적을 인문매개자의 강독으로 기본 개념을 익히고 토론을 통해 서로 배우는 집단지성의 장으로 꾸며진다.시민인문세미나 시즌3는 △음악&그림책 세미나 △장자 세미나 △루소 세미나 △인문글쓰기 세미나 4개 주제로 운영된다. 주제별 강사는 ‘그림책과 음악으로 만나는 인문학’은 김정배 원광대 교수와 김경은 전주시립합창단원이, ‘장자 읽기 세미나’는 이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