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시카와현의회 우호교류대표단 전북방문

시모자와 요시다카 의장 명예도민증 수여

2014-03-12     이동주 기자

전북도의회와 우호교류협력 중인 일본 이시카와현의회 대표단이 12일 도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최진호 도의장과 상임위원장단은 오후 5시 도의회를 방문한 시모자와 요시다카 의장 등 이시카와현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의회간 주요현안과 상호교류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우호교류에 관한 합의서 체결을 위해 전라북도의회 대표단이 이시카와현의회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성격이다.
특히 시모자와 요시다카 의장은 전북도청에서 김완주 도지사로부터 양 도시간 스포츠교류와 우호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받았다.
최진호 도의장은 “시모자와 요시다카 의장이 전라북도 명예도민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두 도시간 우호협력을 한 차원 더 높이고 각 분야의 교류도 더욱 활성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모자와 요시다카 의장은 “전라북도 도민이 된 만큼 양 지역의 소중한 인연과 우애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시카와현의회 대표단은 13일 진안 홍삼농공단지 내에 있는 한약재 유통지원시설을 견학한 뒤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