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위문·봉사로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
공무원 소외계층 위문 활동 전개
2014-01-20 김재복 기자
군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나눔·위문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지난 17일 관과소 읍면동장 대책회의를 갖고 나눔 행사, 위문행사, 자원봉사 활동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간부공무원은 1대1 결연을 통해 독거노인을 위문 방문하고 6급 이하 공무원은 자발적으로 소외계층 방문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구당 10만원씩 총1천400만원을 140명에게 지원하고 기업체 등에서는 8천만 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지원하는 등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총 1천800가구에 1억2백만 원 상당의 위문 성품을 전달할 방침이다.
이밖에 관과소 읍면동 별로 자체적인 나눔 활동과 민속놀이 위문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각 사회단체에서는 떡국 등 무료중식 나눔 행사, 나눔 꾸러미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 따른 가계소비 위축으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지도층과 단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