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연구단체, 협동조합 선진지 방문
협동사회경제 활성화 대안 모색 위해 원주시 관련 단체 견학
2014-01-19 신은승 기자
김제시의회 연구단체인 시정발전연구회(대표의원 장덕상)가 김제시 협동사회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간 강원도 원주시 협동사회경제 관련 단체들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2013년 시정발전연구회의 연구과제인 지역경제를 위한 협동조합 연구 및 대안 모색을 마무리 짓기 위한 비교 견학으로, 그간 총 5회에 걸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김제시에 맞는 협동사회경제 모델과 관련 제도 및 조례 등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이번 견학은 김제지역 협동사회경제 영역 활동가 및 김제협동조합아카데미 회원과 함께 의회사무국 직원 등 시의원뿐만 아니라 민간 부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일행은 원주시 우산동에 위치한 원주푸드협동조합 및 ㈜행복한 시루봉과 원주시 협동조합지원센터를 방문해 그간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들에 대한 활발한 질의답변과 함께 토론을 펼치며 각 단체의 견학을 진행했다.
장덕상 대표위원은 “이번 견학을 통해 김제시의 협동사회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필요성에 대해 실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김제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및 사회적 경제에 대한 연구와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제=신은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