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용지면 의용소방대, 사랑의 쌀 나눔
2014-01-12 신은승 기자
김제 용지면 의용소방대(대장 황호묵, 이명자)는 지난 9일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백미 41포를 기증했다.
황호묵, 이명자 의용소방대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쌀 나눔 봉사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행복한 용지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지면 남·여 의용소방대는 남자 대원 30명, 여자대원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에도 화재 예방 캠페인, 화재 진압, 불우이웃돕기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사회 건설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진 용지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의용소방대의 선행이 더욱 빛을 발하는 듯하다”고 치하하며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