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겨울철 동파예방 비상 근무체제 가동

2014-01-07     신은승 기자

김제시는 최근 겨울철 기온저하로 인한 수도관 및 계량기 동파에 대비해 “겨울철 동파대비 비상급수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공무원 2개반 12명과 상수도 대행업체 5개 업체 20명으로 긴급복구 가동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여 수도시설 동파 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와 교체수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급수를 위해 고지대 및 관말지역 등 동파 취약시설에 대해 조기에 현지점검을 완료 하였으며, 상수도 관련 공사현장은 동절기 이전에 복구 및 공사를 준공하여 시민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토록 추진완료 하였다.

시는 보유중인 급수 운반차량 1대를 상시 대기하고 김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비상시에는 급수 운반차량을 지원받아 동파로 인한 급수체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김제시시 상하수도과에서는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한파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틀어주어야 하며, 수도계량기 내부나 노출된 수도관은 반드시 헌옷이나 이불 등의 보온재료를 활용해 외부의 찬공기로부터 수도관을 보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