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공사 본격 착수

2014-01-05     신은승 기자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 2014년 예산 271억원이 국회를 통과하여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하게 되었다.

기재부는 국정과제에 포함된 민간육종연구단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조기완공을 위해 농식품부가 요청한 217억보다 54억 많은 271억으로 증액 편성, 삭감 없이 그대로 통과시켰다.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은 ‘13. 12월말에 실시설계 인가를 완료하고, ‘14. 5월경 시공사 선정, ’14. 6월경에 부지조성 및 시설물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이건식 시장은 “정부가 어려운 국가재정 상황에서도 종자산업육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만큼, 민간육종연구단지가 조기에 완공 되도록 농식품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및 전북도와 파트너쉽을 발휘하여 협력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은 김제시 백산면에 54.2ha 규모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총사업규모 726억원(국비644, 도비 22, 민자 60)을 투입해 민간종자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육종연구시설, 첨단육종연구장비 도입 및 연구포장 등 육종연구 인프라를 조성․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