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갓길 여성 안전예방법 활용하세요
최근 귀가길 여성들만 노리는 강력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혼자 거주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성범죄에 대한 국민불안감이 여전히 높다.
2012년도 강간, 강제추행 범죄를 분석한 결과 어둡고 인적이 드문 밤이나 심야시간대인 20:00~04:00경에 전체 51.2%발생하였고 장소로는 노상, 원룸, 다세대주택순으로 발생하였다. 이렇게 귀가길에 안심하게 귀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예방법에 알고 제대로 활용하도록 하자.
우선 심야시간에는 어떠한 상황이 있더라도 혼자 귀가하지 않도록 하자. 심야시간 어두운 골목길이나 주차장 공터등은 범죄에 아주 취약하고 이 공간에 다니거나 있는 것을 좋아하는 범죄자들은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장소를 다닐때에는 수시로 뒤에 수상한 사람이 뒤따라 오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뒤를 돌아보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또한 되도록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으며 걸어가는일이 없도록 하자. 주변에서 누군가 다가올 때 소리 때문에 집중하지 못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
만취가 되도록 술에 취하지 말고 만약 술을 마셔 집을 걸어서 갈 수 없다면 택시를 이용하는데 이때에도 택시차량번호를 반드시 알아두도록 하자.
이에 발맞춰 경찰에서는 밤, 심야시간대 귀갓길 순찰선을 확정하고 안심귀가 동행서비스등을 통해 여성들이 안심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특히 어두운 골목길이나 놀이터 등 범죄취약장소에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있다.
갈수록 성범죄는 흉폭화되어가고 지능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되는 성범죄 앞에서도 적극적으로 예방법을 알고 대처한다면 성범죄자들은 절대로 다가오지 못함을 명심하고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도록 하자
/이광진 정읍경찰서 과교파출소 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