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제18회 여성주간 기념행사 ‘성황’
2013-07-10 박호진 기자
정읍시는 지난 10일 정읍시국민체육센터에서 김생기시장, 김승범정읍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회원 및 시민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여성주간기념식 및 여성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읍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 김영숙 회장의 대회사, 김생기 정읍시장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는 초청공연으로 민지(초혼), 트롯가수, 여성단체별 장기자랑 등이 펼쳐져 모든 참가자들이 흥겨운 시간을 가지며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또 자전거, 그릇세트, 화장지 등 100여점의 경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김생기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2013년 여성주간 주제인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실현'을 위해 성폭력과 가정폭력 방지,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 구축에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