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경제청, 종교차별 예방교육 실시
2013-06-02 김형록 기자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우시언)이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는 사회, 대한민국이 건강해집니다’라는 주제로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교육을 31일 실시했다.
강사로 초빙된 원광대학교 교육학과 김귀성 교수는 “종교는 인간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문화로, 공직자는 직무를 수행하면서 종교적 중립성을 유지하고 앞장서 종교차별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는 국민화합을 위해 다양한 종교가 서로 융화·공존하는 사회가 바람직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여러 종교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만금경제청은 또 종교차별 예방교육에 이어 최근 성희롱, 성추행 등의 사회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성희롱의 정의 및 판단기준, 성희롱 대응방안, 성희롱 예방을 위한 지침 등에 대한 시청각 교육도 실시했다.